이마트는 지난 2월 임직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팀을 꾸려 집단지성을 발휘, 현업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e-아이디어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 e-아이디어톤의 주제는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이었다. 16일간 총 19개 팀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표됐고, 외부 전문가와 이마트 임원들의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략)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어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략)
앞서 신세계백화점도 사내 인트라넷에 ‘아이디어 게시판’을 운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흐름 속에서 임직원들이 유통산업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임직원이 게시판에 올리는 콘텐츠들도 다양했다. 임직원은 위기를 겪는 미국 백화점들이 새롭게 중고의류 사업을 시작한 점에 착안한 빈티지 명품 사업, 1인 가구를 노린 과일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도 공유했다. 직급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업무 내외적인 다양한 이슈를 자유롭게 공유, 신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기존 업무 개선으로도 이어졌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출장에서 조사한 벤치마킹 사례와 아이디어는 물론, 일상 속에서 떠오른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유통 기업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열린 사고가 창조를 낳는다’는 말처럼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열린 사고가 창조 낳는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내는 즉시 현장에 적용[창의적 기업 문화가 경쟁력이다]’," 「문화일보」, 2023.07.13,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71301032107205001
이마트는 지난 2월 임직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팀을 꾸려 집단지성을 발휘, 현업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e-아이디어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 e-아이디어톤의 주제는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이었다. 16일간 총 19개 팀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표됐고, 외부 전문가와 이마트 임원들의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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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어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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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세계백화점도 사내 인트라넷에 ‘아이디어 게시판’을 운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흐름 속에서 임직원들이 유통산업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임직원이 게시판에 올리는 콘텐츠들도 다양했다. 임직원은 위기를 겪는 미국 백화점들이 새롭게 중고의류 사업을 시작한 점에 착안한 빈티지 명품 사업, 1인 가구를 노린 과일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도 공유했다. 직급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업무 내외적인 다양한 이슈를 자유롭게 공유, 신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기존 업무 개선으로도 이어졌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출장에서 조사한 벤치마킹 사례와 아이디어는 물론, 일상 속에서 떠오른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유통 기업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열린 사고가 창조를 낳는다’는 말처럼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열린 사고가 창조 낳는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내는 즉시 현장에 적용[창의적 기업 문화가 경쟁력이다]’," 「문화일보」, 2023.07.13,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71301032107205001